커튼레일

커튼을 설치하기로 했다.

우선 커튼봉으로 할지 아님 커튼레일로 할지 정해야한다.

고민을 많이 했다.

난 커튼박스가 있는 방에 설치하는거라 봉보다는 레일로 하기로 했다.

커튼봉은 인테리어적 요소가 분명 있지만 합리적 가격대에서는 고급스러운 제품을 찾아보기 어렵고

커튼박스가 있는곳엔 왠지 레일이 더 잘어울릴듯 했다.

개인적으로 심플한 걸 추구하는 취향도 많이 작용했다.

심플하고 깔끔한걸 원한다면 그 중에서도 백색레일이어야 한다.

나의 모토는 최상의 품질과 합리적 가격이다.

또다시 인터넷 서핑을 시작했다.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조금씩 다 다르다.

같은 백색레일 중에서도 고정방식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다.

클립을 천장에 먼저 고정 후 레일 부착 방식이 좀 더 비싼데

바로 천장에 고정하는 것과의 차이와 필요성을 못느껴

그냥 바로 부착하는 방식의 제품을 골랐다.

대신 천장과의 단차를 메꿔주기 위해 마분지를 접어 중간에 넣어줘야 한다.

나는 그렇게 작업했다.

그러나 귀찮으신 분들은 그냥 바로 설치해도 큰 문제는 없을 듯 하다. 힘조절만 잘해준다면..ㅋ

또하나 레일의 장점은 부드러운 이동감일듯 하다.ㅋ

안테나 형식이라 길이 조절이 자유롭다.

중간에 마분지 접어 끼우고 천장에 피스로 바로 고정한 모습!

역시 백색레일이 깔끔해~~^_^

요렇게 잘 설치가 되었다~!!

이제 커튼만 취향대로 그때그때 바꿔주면 땡!!ㅋㅋ

구매한 곳이 궁금하다면~ 500원!!ㅋㅋㅋ 아니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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