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ary

뮤지컬 그리스

by trendnowkorea 2013. 5. 1.

뮤지컬 그리스

젊음이 느껴지는 뮤지컬이다.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할 때 보러갔다.


내가 간 날의 캐스팅은 대니 역에 정민

샌디 역에 이지윤

디제이 빈스 폰테인 역에 유민상 이었다.


정민 씨는 매력넘치는 대니 그 자체였으며 능청스러운 연기에 관객들은 매우 즐거워했다.

샌디 역을 맡은 이지윤 씨는 노래할 때 목소리가 너무 청아하여 샌디의 순수함을 표현하는데 부족함이 없었으며 순진하고 약간 백치미가 흐르는 샌디를 귀엽고 앙증맡게 연기했다.

개그맨 유민상 씨는...... 거대했다... 정말... 무대가 무너지지않을까 싶을 정도였다.ㅋ

하지만 넘치는 에너지로 극에 유쾌함을 더해주었다.


이번에 말로만 많이 듣던 그 유명한 그리스란 작품을 처음 접했는데

첫경험치고 매우 만족스런 감동을 안겨줘 기분이 좋았다.




Musical Grease